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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

백도빈은 누규???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2190531


백도빈, 3월 정시아와 결혼한다는 기사가 났는데, 
정시아는 무한걸스를 통해 익히 알고있었다. 
하지만 백도빈이란 배우는 도대체 누구인지...
기사는 물론 포털 인물란에 있는 사진을 봐도 도통 누군지 모르겠었는데...

정말 모르겠음...ㅡㅡ;;;



잘생겼


역시 잘생겼


잘생겼고,경력도 화려함!




많은 출연작이 있지만 내눈에 들어온건 타짜!
타짜에 나왔었다니!!!




아! 기억이 났다. 기억이. 오오오오오오

기억이 날만도 한게, 
정말 케이블에서 신물나게 자주해주는 타짜가 아닌가!!
거기다가 뭐에 홀린듯 해줄때마다 다 봤으니 ㅎㅎ


그렇다! 용해였다!!!
타짜에서 곽철용이 수하로 나오던 용해!!
(사실 이름은 타짜 출연진 검색해보고 나서 알았음 ^^)

조승우와 담배로 신경전 벌이다 한대 맞고 코피터지고,
마지막 열차에서 몸싸움벌이고,
손문신이 인상적이었던...

그 사람이었다!!! 

이젠 알아보겠지!!!



참 누군지 모르겠지만 역할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 거기다가 백윤식 아들이라니...헐


아, 출연작에 범죄의 재구성도 있는데, 이건 정확히 기억난다. 

왜냐, 우연히 범죄의 재구성을 나중에 다시봤을때 타짜에 나온 배우들 대부분이 범죄의 재구성에도 나왔기 때문이다. 
(물론 순서상으론 범죄의 재구성에 나왔던 배우들이 대부분 타짜에 나온거겠지만, 범죄의 재구성에 비해 타짜를 본 횟수가 많아 자연스럽게... ㅎ)

이때는 단역이었다. 시비붙었다가 꼬리내리고 지나가는...

그러니까 박신양이(최창호일때) 염정아랑 데이트하며 무슨 식당인가에서 잠시 나와서 담배피려고 할때, 지나가다가 박신양과 살짝 시비 나는 연인의 남자역으로...
(물론 이름도 없고 그냥 청년임.ㅎ)


아, 웬지 모르게 '백도빈'일때 보다 괜히 친근하게 느껴진다. 
내가 아는 사람인듯한 느낌도...(이게 다 타짜를 많이본 탓일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