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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식

도미노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


지난주엔가 주말저녁에 도미노에서 피자랑 스파게티를 시켜먹음.



피자는 하프앤하프로 먹었고, 스파게티는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로 시킴.




피자는 평소 먹던거와 같이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가 뭔가 이상했음.



비벼도비벼도 비벼지지 않는 푸석함과 웬지모를 시큼함. 평소 잘 안보이는 토마토 덩어리들까지.



뭔가 다르긴 다른데 그게 뭘까 생각해봤는데...





원래 소스에 토마토 소스+고기다진거 등등이 있어야하는데


배달온 거에는 온리 토마토 소스만 있는거였음.








배달해온 지점으로 전화를 해보지만 계속 안받아서,



피자 박스에 있는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음.




평소먹던 스파게티랑 다르다고 말함. 


원래 소스랑 면이랑 완제품식으로 납품되기 때문에 절대 소스에 다른 재료만 빠질수 없는 구조라는 뉘앙스로 말함.


다른때 먹던 소스랑 완전 다르게 토마토하고 치즈만 있고 다른 고기같은거 없다 말함.


다시한번 위와같이 그렇게 만들수 없는 구조라고 말함. ??? 그럼 내눈앞에 있는 저건 뭥미???




어쨋든 배달해온 점에 문의해보겠다함.




잠시 후 지점에서 연락왔는데, 어떻게 하실거에요라고 공손히 물어봄.(진짜 친절하게 물어봤음) 


제대로된걸로 다시 가져다 달라 하니 네 하고 잘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음. 










다시 가져온 거엔 제대로된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가...

첨에 배달해준 건 왜 소스가 제대로 들어있지 않았을까? 그렇게 될수가 없는 구조라고 고객센터에서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