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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드디어 위핏 구매!


금욜날 밤 드뎌 위핏구매함! 저녁먹고 이마트 들렸다가 걍 사버림. 
간간히 블로거 뉴스에서 보였던 위핏사용기들을 보고 맘이 혹 해버림. 거기다가 혹시나 가격인상이 있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지금 확 사버리잔 생각이 들어버렸음. 
(페이퍼마리오는 일본에 발매되던 시점에선 되게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보니 안해도 살수 있을것 같았음...)

생각보다 크고 무거워서 놀람1.

정말 크고 무거움.


멍청하게 건전지를 잘못넣어 고장난줄 알고 놀람2.

첨엔 모두 같은 방향으로...잘못 넣었었음.




이틀간 위핏을 플레이해본 소감으론...
하는내내 내가 운동하고 있다는 안도감을 심어줌...;;; 때문에 더 먹게 될지도 모를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름. ㅜㅠ;;;
일단 이전 위스포츠랑 비교해보면...


위스포츠

몸을 움직이는 게임을 한다는 느낌
아무래도 가만히 게임하는것보단 낫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
그래도 운동한다고 보기엔 무리겠지란 불안감.


위핏

운동을 게임처럼 한다는 느낌. 
일단 트레이너가 자세히 알려줘서 편함. 
여러가지 요가, 근력, 유산소등의 다양한 종류
한가지 동작마다 1~3분 내외의 짧은 구성
의외로 시간이 빨리 지나감. 
플레이를 할수록 새로운 동작이 생기는 등의 구성을 추가해 게임으로의 재미도 어느정도보장. 

*.헬스장 가면 웬지 쭈뼛쭈뼛해지는 소심한 하트를 가진 사람들에게 혼자 집에서 하기 좋을듯. 



대략 이런 느낌. 확실히 어느정도는 운동보조기구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됨. 하기 나름이겠지만.
암튼 열심히 해서 조금이나마 운동이 된다면 좋겠음.
허리와 어깨쪽이 조금 쑤시긴함. 그동안 얼마나 안움직였으면. 에효. 


ps. 반달동작인가 뭔가와 위핏 표지에 나와있는 저동작. 은근 어려움. 
한발로 서있는게 그렇게나 어려울줄은. 당연히 될줄알았다가 안될때의 당혹감. ㅎㅎㅎ

ps. 아직 마리오 소닉 북경올림픽도 다 못했는데... 바이오해저드도 아직 첫클리어도 못했는데...
둘다 내 취향은 아니었다고 위로해봄... 흫엏어헝ㅎㅇ허헝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