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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식

정육식당 한우농가 차돌박이 먹으러 간날


때는 여름의 끝자락 9월 1일! 
늦은 여름을 맞이하여 몸보신을 생각하던중 소고기 먹자고 친구랑 뭉쳤음. ㅎㅎㅎ


위치는 부천체육관에서 부천상록학교쪽으로 가는 길에 있음. 

친구가 고기값이 싸고 맛있다길래, 
오냐 한번 얼마나 싼지 먹어보마란 심정으로 갔음. ㅎㅎㅎ


메뉴는 차돌박이!!!


446g에 28250원!!!!


들어가보면 정육점처럼되어있는데, 따로 부위와 가격별로 구매해도 되고, 아니면 미리 포장해놓은 걸 골라도 된다. 
우린 스윽 보던중 차돌박이 포장된게 있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함.



구매후 안쪽의 비밀의 문을 지나 식당으로 들어감. 
식당은 뭐 특별한 인테리어도 없고, 딱 정육식당의 이미지임. 


전부 둥근 원형 나무테이블에 파라솔의자로 되어있음. 
1인당 밑반찬과 채소등등 의세팅비 받고, 앉아서 숯불에 구워먹으면 됨.

밑반찬중 깻잎이 내입맛엔 딱이었음. ㅎㅎ 
몇번리필해서 먹었던듯. 



차돌박이는 맜있었는데, 굽는게 석쇠에 호일달랑하나 깔고 먹다보니 구울때 조심해야...

잘못하면 차돌박이 다 뜯기고 그래서... ㅎㅎㅎ 그리고 뒤집을라 할때마다 호일도 같이 움직이고. ㅎ



대신 고기가 무자게 맛나서 모든걸 용서하고 담에 또 오기로 ㅎㅎㅎ

그때도 물론 차돌박이!!! 


사진은 귀찮으니까 한방 업로드 잇힝.





아 소주 3병하고 고기하고 너무 급 먹느라... 지지치고 대기하고 있는 마지막 사진의 모습. 
술은 총 5병인가 먹었고, 차돌박이는 남김(!!!) 흔히 그렇듯 술이 술을 먹은 날. ㅎㅎㅎㅎㅎ

암튼 남은 고기는 친구가 찌개에 처넣어 먹겠다고 싸갔음.
남은고기는 포장해달라면 알아서 잘 포장해줌.